충신열사의 고장 충남의 효와 인성교육의 현주소
충신열사의 고장 충남의 효와 인성교육의 현주소
  • 노희준 천안시의원
  • 승인 2016.0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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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일 국회에서 통과된 효문화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지자체의 조례로 통과되기 시작한것은 1년후인 2008년 8월 3일 이었다 . 그리고 7년이 흘렀다 . 모법에 의해 전국 광역 시. 도 의회에서는 지방 조례로 제정하고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효의 메카 도시로 우뚝선 대전시가 있는가 하면 사장된 조례로 거들떠보지도 않는 대표적인 지자체가 충남이다.

충남의 대표적인 천안시 또한 같은 맥락에 서 있다. 충남은 조례제정에 있어서 전국 1위였음을 간과해서는 않된다. 충남은 충신열사의 본 향이다. 김시민 장군에서 유관순 누나에 이르기까지 충과 효의 본산이었다.

충남 유일의 효 인성 교육기관인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최기복 이사장의 말이다. 효문화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해당 지자체의 단체장은 실행 계획을 세우고 5년에 한번 체크를 하게 되어 있다. 천안의 경우는 계획도 실행도 없다. 리콜의 대상이 될수 도 있다.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인성이 바로 잡힌 나라가 행복한 나라다"라는 교육이라도 받을 자세라도 되어 있다면 재능기부라도 하겠지만 전혀 시각을 돌릴 생각도 안하고 있으며 귀찮아 하고 있다. 42개 OECD. 국가중 부패서열 39위의 나라에서 어떻게 선진대국으로 갈수 있겠느냐 .학교교육은 단답식, 주입식, 암기식 교육으로 좋은 대학가기 출세하기 그리고 성공은 돈을 벌기 위한 자리를 잡는 일이다. 인성교육은 온데 간데 없다. 라고 말한다.

2014년 12월 29일 세월호 입법이라고 불리우는 인성 교육진흥법이 통과 되었다. 2015년 7월 21일 시행에 돌입 되어 있다.

아직 이렇다 할 기획이나 계획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오죽 하면 인성을 법으로 제약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두고 볼일이다. 특히 산자수명한 충신열사의 고장 충남은 효와 인성교육에 관하여 오명을 벗어 나야 할 때가 온것이 아닌가? 전국 최하위 효교육의 불모지대, 인성교육의 사각 지대, 비례하여 자살율 세계 최고의 지역이다. 2016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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