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공원은 우리 스스로 가꿔요!”
“우리 동네 공원은 우리 스스로 가꿔요!”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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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회, 새마을협의회 등 46개 단체와 ‘2016년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회장 강봉섭)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공원, 녹지시설, 열린 교정 등 도심 주택가 녹색 휴식공간 49개소(총면적 32만6000㎡) 대상 위탁관리단체 모집공고에 따른 신청을 거쳐 체결됐다.
동구는 참여단체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실시한 사전교육과 이날 협약식 후 이어진 위탁관리 교육을 밑거름 삼아 올해 1년 간 대상시설에 대한 청소, 제초작업 등을 위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원·녹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관리는 2003년도에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동구가 시행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현택 청장은 “우리 동네의 공원은 주민 스스로 가꾼다는 자부심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단체들의 구정참여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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