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여건 마련
보령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여건 마련
웅천일반산업단지·청라농공단지 올해 착공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1.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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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민선6기 역점과제로 표방하고 있는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 및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 기업 편의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간 답보상태에 있던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개발공사와 개발 시행협약 체결로 오는 6월까지 토지보상과 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7월부터는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폐광기금을 활용한 청라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고, 오는 6월 설계 승인이 완료되면, 보상 협의를 마치고 12월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분양가 하향조정을 통한 농공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을 조속히 유치해 분양을 조기에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다.
이밖에 지역의 산업 및 농공단지 분양 활기를 위해 시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2월말까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시가 향후 주력으로 유치코자 하는 화력발전과 국방산업 분야 우량기업들이 앞 다투어 둥지를 틀수 있도록 기반도 마련 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 직속의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환경, 인·허가, 도시계획, 산지 및 산림분야 등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민원을 신속하게 ONE-STOP으로 처리해 기업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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