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농ㆍ생명바이오산업 모델 창출
단국대 농ㆍ생명바이오산업 모델 창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 연구 통한 기술 사업화·제품화 지원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6.01.2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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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총장 장호성)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8일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사진 = 단국대학교 제공]

단국대(총장 장호성)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8일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주)그린팜, 문경오미자밸리, 지디앤와이 등 3개 업체가 매칭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과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와 판로 개척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유망기업 선정은 지난달 9일 단국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최한 ‘농ㆍ생명바이오 과제 매칭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들과 기술수요, 연구가능분야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첫 지원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유망기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관련 연구 인력을 활용해 기술 개발 및 이전에 힘쓰게 된다. 특히 생명공학 특성화 캠퍼스로 다양한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단국대는 농업과 바이오분야의 융합 연구와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디자인, 마케팅 지원과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전달하며, 기업은 시제품 개발과 제품화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농ㆍ생명 바이오포럼은 산학연 협력 사업을 통해 사업화 된 제품의 수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도 함께 하며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포럼을 주관하는 최형진 단국대 교수는 “농ㆍ생명바이오 포럼은 기업 육성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 발판이 됨은 물론, 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구축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산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취업기회와 현장실습경험의 장을 확대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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