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가 흡연예방과 금연서비스 강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금연시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말 기준 시민의 흡연율은 24%로, 이중 남자가 43%로 대부분이고, 30대의 남성이 가장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와 이어 올해에도 △상시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법령 이행 지도·단속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 금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배 연기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동지역 버스 승강장 10미터 이내에서 흡연 적발시 과태료 3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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