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청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에 나섰다.
‘우리 동네 청결봉사단’은 아파트 내·외 청결 활동 전개로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시청 산하 공무원 중 5인 이상 거주 아파트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무원이 솔선해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의지를 다졌고, 29개 아파트 별로 단장과 총무를 임명해 모두 683명의 공직자가 청결운동에 참여하게 되며, 매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시기를 정해 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보령시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소·친절·청결’ 운동 시행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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