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촌지도 시범사업 20억 7400만원 투입
보령시, 농촌지도 시범사업 20억 7400만원 투입
품목농업인 연구회 활동 지원·농촌어메니티 활용 등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3.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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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의 확산과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말까지 접수한 시범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2월 24일 열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의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인력육성, 작물환경, 원예특작 등 6개 분야 30개 사업에 보조금과 신청농가 자부담 포함 약 20억 7400여만 원을 투입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안내하기 위해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분야별 공통과정으로 사업계획 수립 등 시범사업 추진 요령과 보조금 신청 및 집행, 정산 등 보조금 집행 관련 규정 교육, 이후 사업별 세부 추진요령 교육을 가졌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기술 보급, 친환경 농업 확대 추진으로 안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뒀다.
세부 사업으로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활동 지원 등 인력육성분야 ▲농촌어메니티 활용 팜파티 시범 사업 및 농촌자원 수익모델 등 생활자원분야에 7개 사업 ▲청소 강낭콩 특화단지 시설보강사업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시범사업 및 만세보령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시범사업 등 7개 사업 ▲블루베리 안정생산 기본조성 사업 등 3개 사업 ▲FTA대응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 등 동물자원 분야 10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분야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영농기술의 과학화와 다양화로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완벽한 사업 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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