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신규 취농인 맞춤형 지원 나서
청양, 신규 취농인 맞춤형 지원 나서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6.03.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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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2030세대 창업농, 귀농인 등 신규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지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농지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취농 농지매입사업으로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규 창업농에게 우량 농지를 제공해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 농지 약 9900㎡(3000평)을 매입해 만20세 이상 39세 이하 신규 취농기준으로 적합한 젊은 귀농인에 대해 희망접수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농지는 농업진흥지역 내 공부상 지목이 전·답인 농지로 1000㎡∼1982㎡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임차기간은 3∼5년으로 할 방침이다.
최재한 귀농귀촌팀장은 “귀농인이 처음 농촌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빈집정보 및 농지구입·임차 등”이라며 “앞으로 신규 취농지원사업을 확대해 젊은 핵심인력이 농업과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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