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공주시의회 이해선 의장
[신년설계] 공주시의회 이해선 의장
“소통중심 의회상 정립 크게 기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6.03.07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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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이해선 의장은 2016년 새해 의정활동 설계에 대해 발표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의 정, 발로뛰며 찾아가는 실천의 정, 슬기로운 지혜로 변화를 선도하는 창조의 정’이란 자신의 슬로건을 통해 의정정보 및 활동에 전념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해선 의장은 충남일보 창간에 맞춰 인터뷰를 통해 ‘효성이 우리 철학에 돌위에 풀이 난다는 속단처럼’(이는 어버이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면 기적같은 천우신조(天佑神助)와 같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조건을 모든 자신의 계획을 소신있게 성공할 수 있다)는 덕목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소신을 덕목으로 한 화두로 “공주시가 새롭게 태어나갈 수 있도록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처럼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면서도 원활한 소통이 돼야만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공주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기에, 의회와 집행부는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 보완관계를 한데 모아 유지해야한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공주시는 호남고속철도 KTX공주역 개통과 송산리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제61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 등 많은 발전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의원들 모두가 하나된 결집력으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는 이해선 공주시 의장.
이해선 의장의 새해 공주시의회 운영방침 및 차질 없는 의회활동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본다.

-2016년 의회운영 방침은
▲2016년 한해는 정례회 2회 47일, 임시회 7회 53일 등 총회기 일수를 100일로 계획하고 집행부와 상생하는 내실 있는 회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의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합리적인 의안처리로 의사결정 기관으로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위한 역할을 도모하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회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시정 질문과 관련해서는 현안 및 정책사항 위주로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시정 질문의 내실을 기하고,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며 5분 자유발언을 활성화해 시정에 관한 대안제시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2016년 의정활동 계획은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사업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해 모든 대안의견을 제시하는 등 각종 현안사항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 현장방문을 수시로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숙원과 현안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는 등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면서 상생과 협력으로 활짝 열린 의회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 4월에 총선이 있습니다. 일단 선거를 치뤄야하니 후보들을 소신껏 도와주기는 하되 의원들끼리는 막말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왜냐하면 총선은 총선으로 끝나지만 총선 뒤에도 우리는 만나 머리를 맞대고 공주를 위해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의회와 집행부, 시민들이 하나 되어 앞으로 나가야지 서로 삐걱대면 곤란합니다.
총선으로 인해 의원들간 불협화음이 없길 바라며 총선이 끝나면 의원들을 모시고 연수를 떠나려고 합니다. 정당정파를 떠나 의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존중하며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지키자는 의미입니다
 
-공주시민들에게 한마디
▲지난 한해 동안 공주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6년 한해도 지역의 현안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더 가까이, 시민들에게 다가가 민생 현장중심의 활동을 펼치겠으며, 보다 자세히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이해선 의장은 “2016년 새해에도 항상 시민의 건강과 이웃 간에 정이 훨훨 넘치는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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