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교육과정에는 컴퓨터교실(강사 송승훈), 풍선아트교실(강사 이정민), 수학교실 저학년부(교사 한경자), 수학교실 고학년부(교사 김빛나), 종이접기교실(교사 이희옥), 영어교실(원어민강사 메리제인), 미술교실(강사 구인영), 서예교실(지역위원 김진용)이 있다.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50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나누어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과정은 일시가 조정되어 최대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학 후 학년말 방학을 끝으로 신학년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수학 단계별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학기 중에 개설되지 않았던 컴퓨터 교실은 많은 학생들이 희망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고, 종이접기교실, 풍선아트교실 역시 신설과정으로 학생들이 흥미 있게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서예교실은 학기 중에도 매일 아침마다 이루어진 수업으로 방학 중에도 기간에 상관없이 매일 9시부터 10시까지 학교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한 학부모는 “방학이면 집에서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아이들이 씨름하는 게 일이었는데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이루어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수학 실력을 다지고 좋아하는 종이접기를 하며 아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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