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 성황리 마쳐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 성황리 마쳐
맥키스컴퍼니, 총 24회 공연·약 1만여명 관람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3.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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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맥키스컴퍼니가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했던 힐링음악회를 3월 2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개월간 진행된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1회 공연당 고정관객 300여 명과 이동하는 시민까지 약 4~500여 명이 관람했고 자체 추정 총 24회 공연 동안 약 1만여 명이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을 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2월 27일까지 16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매 공연마다 관객석이 부족해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의 아쉬운 목소리와 주변 상인들이 공연을 보러 몰리는 인파로 상가 활성에 직접적인 효과를 누려 공연연장을 요청해 3월까지 24회 공연을 마쳤다.
(사)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는 정인수 회장은 지역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열어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맥키스오페라단 일정상 계족산에 자리를 옮겨 올해는 더 연장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에 꼭 다시 찾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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