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촌公, 삽교배수갑문 본격 공사 착수
충남 농어촌公, 삽교배수갑문 본격 공사 착수
삽교방조제 확장사업으로 항구적 침수피해 예방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3.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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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교방조제 신설배수갑문 조감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5일 홍성범 기반조성본부이사, 관내지사장, 시공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 공사 착수를 위한 삽교배수갑문 공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사무소 개소식에서 홍성범 이사는 “삽교천수계 저지대의 침수피해 방지는 물론 주민과 방문객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무재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찬 본부장은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배수갑문 확장을 통해 홍수배제 능력을 증대하고, 항구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폭 24m, 높이 10.6m, 5련의 배수갑문을 신설하고, 어도겸 통선문과 홍수예경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까지 모든 사업비 118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삽교천 홍수위가 1.59m 감소돼 삽교천수계 저지대 농경지 및 주거지역 2284ha의 상습침수 예방과 홍수피해 경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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