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CA, 건설경제 불황 타계 방법 모색
KOSCA, 건설경제 불황 타계 방법 모색
전문성 복합공사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등 해법 제시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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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김택환 회장은 28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KOSK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 제공]

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김택환 회장은 이은세 부회장, 이환구 운영위원, 심성환 사무국장과 함께 28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모색했다.
김택환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음을 강조하고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현장의 공공연하게 퍼져있는 불법·불공정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방법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전문성 복합공사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또 대형공사 발주 시 타 지역 업체가 낙찰될 경우 우리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시공참여 기회가 없어, 지역업체의 수주감소와 경영난에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건설경기 침체가 바로 지역 경기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지역 전문건설업체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업체 살리기 위한 방안들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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