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불완전하기 때문에 완전해지기를 바란다. 남자와 여자는 인간적 완성을 위해 이성(異性)을 필요로 한다.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연합해 한 몸이 된다. 이 지구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남편이며 아내이기 때문에 부부는 가장 소중한 관계이다. 평생의 선물 가운데 남편은 아내보다, 아내는 남편보다 더 좋은 고귀한 선물은 영원히 없다 할 것이다.
사랑이란 말은 가장 널리 자유롭게 사용하며 그 의미는 다양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사랑은 결혼으로 이어지는 부부의 사랑을 의미하는데 이 의미를 성서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았다. 남편으로서의 우선적인 책임은 자기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하여야 한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예베소서5:25).
사랑이란 주고싶은 마음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주고싶어 하는 것,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주고도 무엇을 더 줄것이 없나 하고 찾는 마음이 바로 사랑이 아니겠는가. 부부가 사랑 이외의 행복한 길은 세상에 없다.
부부가 행복하지 않으는 자녀를 제대로 사랑할 수 없고 형제우애도 있을 수 없다. 부부가 행복할 때 사회생활을 진실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정을 아름다운 사회의 기초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감정의 표현일 뿐 아니라 의지의 표현이며,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또한 사랑은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몇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첫째 아내의 장점을 살려주고, 둘째 아내를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셋째 아내의 필요를 채워주도록 노력하고, 넷째 서로간에 과거에 자라온 가정배경 등을 알려고 노력하고, 다섯째 부부간의 성적인 대화에도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라. 행복한 성생활은 성공적인 결혼의 중요한 요소이다. 부부의 성생활 가운데 의미있는 만족을 위해 마음을 터놓고 정직한 대화를 하라.
여섯째 좋은 청취자가 되어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말을 들어줄 때 만족을 느낀다. 일곱 번째 아내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며 아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라. 부부는 사랑하기 위하여 정직하여야한다. 이상의 일곱가지 사항이 바로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이라 한다.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는 항상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 하셨듯이 진실은 우리를 참으로 자유롭게 해준다. 그것은 우리를 평화롭게 해주며 부부간의 조화를 이루어 줄 것이다.
부부는 또 서로 협조해야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우리라 하시었느다. 서로 돕는것은 사랑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않을 것이다. 아내가 그 책임을 수행하기 위하여 몇가지를 본다면 첫째, 비이기적이어야한다. 돕는자로서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이익이나 유익이나 요구도 포기할 수 있는 비이기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아내의 가장 중요한 사역 혹은 임무는 남편이어야 하며 셋째,가정을 위한 한팀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 그리고 마지으로는 좋은성적으로 자신을 단장하라는 것이다.
남편을 훌륭하게 만드는 것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러나 남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내의 몫이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자이다. 이와같이 사랑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활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