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31일 청사내 대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금강수계 지자체의 총량제 담당자, 총량관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04년 도입된 이래 지난 12년간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시행됐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금강 등 3대강 유역에서 3단계 계획이 시행된다.
설명회는 3단계 시행계획 추진현황과 법령 개정사항, 안정적인 2단계 마무리를 위한 2015년 이행상황 평가보고서 작성방법, 지역개발사업 할당·협의 시 검토사항,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특히, 대청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내 행위제한 완화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개정·공포된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에 대하여도 안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