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과 당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당찬 사람 만들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난장 Ⅱ’가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까지 당진문예의전당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심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난장 Ⅱ’는 기존 프로그램에 퓨전퍼커션 악기를 배우면서 미술로 드로잉 표현하고 여기에 참가자의 연극적 음직임을 더해 이야기로 풀어가는 융·복합 문화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두 번째 프로젝트에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에서 퍼커션 연주로 참가했던 양왕열 씨를 비롯해 미술 장르와 연극 장르의 특강사와 지난해 진행된 ‘난장 Ⅰ’의 강사진까지 총 7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1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주 2회 씩 30회 차로 진행되며,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당진문화예술학교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dangjinart@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만큼 당찬 사람 만들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당찬 사람 만들기 ‘난장Ⅱ’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를 참고하거나 당진문화예술학교 예술교육팀(041-350-2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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