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2일 15:00부터 보령 수협에 총기를 든 2인조 강도가 칩입 직원을 위협하고 도주하는 훈련 메시지에 따라 도주로를 차단하고 경비업체와 지구대·수사경찰·감식반이 출동해 검거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지령실에서 관내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와 인근경찰서에 상황 전파하면서 범인의 인상착의와 예상 도주로를 사전 파악, 신속, 긴밀한 공조하에 검거했다.
이번 훈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흥비 등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이나 금은방 등 다액 강·절도 사건이 발생할 것을 예상해 실시하게 됐으며 보령경찰서는 앞으로도 매월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범인을 조기에 검거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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