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맨발축제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대회’ 개최
계족산 맨발축제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대회’ 개최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5.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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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어 즐거움을 나누는 맥키스컴퍼니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대전 계족산 황톳길(14.5km) 일원에서 ‘2016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 맥키스컴퍼니 제공]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어 즐거움을 나누는 맥키스컴퍼니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대전 계족산 황톳길(14.5km) 일원에서 ‘2016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해 11년째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열어 온 맨발축제는 올해가 10회째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사람(맨발)과 자연(숲속 황톳길), 문화체험(공연, 전시, 이벤트)이 어우러지는 건강문화축제로 축제기간동안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에코힐링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행사가 상설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에 열리는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대회’는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13km코스로 넓고 완만한 숲속 황톳길을 편안하게 즐기며 달릴 수 있다.
29세 이하 참가자와 외국인은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마사이마라톤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맨발걷기와 문화체험은 축제기간 언제든지 가능하다.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수많은 나들이 인파와 관광객들이 맨발로 말랑말랑한 황톳길을 언제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잘 관리돼 있고,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마다 오후 3시에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이 상설로 열리는 등 세계유일의 맨발문화공간이기 때문이다.
전국적인 맨발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주말마다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만큼 주차공간 부족 등의 불편함도 생겨났다.
그러나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주차공간 추가확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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