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여직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직원이 동참해 모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도서 등 4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중리점’에 기증했다.
이 행사는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귀하게 사용될 물건을 모아 새로운 주인을 찾아줌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는 나눔에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행복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어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국세청 박매라 여직원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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