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복영 청장과 최봉근 한국야쿠르트 생산부문장이 참석해 녹색경영 실적과 계획을 보고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심사해 환경청장이 3년간 지정하는 제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자금 및 기술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정부가 공인한 ‘환경친화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은 “건강한 것만을 전달하고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사람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라는 비전 아래 녹색경영실천을 해 왔다.
2011년부터 에너지·온실가스 배출 감축 자발적 협약에 참가했고,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하여 법적기준보다 수질분야는 80%이상, 대기분야는 50%이상 오염물질을 삭감해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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