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어린이 도로교통정보센터 체험·교통안전 교육
대전국토청, 어린이 도로교통정보센터 체험·교통안전 교육
한국어린이집·내동 하얀도담어린이집 원생 대상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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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 도로교통정보센터 체험 및 교통안전 교육을 25~26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한국어린이집과 내동 하얀도담어린이집 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등하교 요령, 횡단보도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 교통법규 및 안전표지 소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와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통해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국도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직접 둘러봤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과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취약구간 개선 등을 추진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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