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수해예방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우기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국토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금강홍수통제소, 대전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세종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기관은 홍수기 대비 수해방지 대책을 위해 국가하천의 다기능보 유지관리계획, 배수문 및 배수펌프장 유지관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하천관리 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홍수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인력, 장비, 물자 등의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국토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수해방지 대책 공유와 철저한 유지관리 및 점검으로 수해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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