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 온천대축제의 축제 분위기 조성 및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숲과 물, 사람이 만나는 숨과 쉼의 행사 슬로건을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와 2014년도에서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덕산온천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군은 두 행사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설비와 각종 부수 운영 등 중복되는 지출을 최대한 줄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계획에서부터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또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Wellness, 건강)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숲과 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산림이 주는 환경적·산업적 가치와 효용성을 이해하고 덕산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문화 박람회와 온천 대축제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되 쉽고 간결하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통합 슬로건’을 공모한다.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슬로건 공모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예산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www.yesan.go.kr) 또는 팩스(339-7209)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6월 중 발표되는 수상작은 이번 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과 온천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경연, 체험행사를 비롯해 주민과 청소년 등이 함께하는 연계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두 행사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공모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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