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초등학생과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과 미취학 어린이로 나눠 눈높이에 맞춰 추진한다.
초등학생은 34개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교육, 과학실험, 조리실습 등을 실시한다.
미취학 어린이 1만여 명에 대해서는 동화 구연과 인형극 ‘깔끔이의 1830 대작전’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가르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본격적인 교육을 앞두고 27일 도청실에서 도와 도교육청, 시·군, 충남대 산합협력단 등 사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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