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조6300억 추경예산 편성
천안시, 1조6300억 추경예산 편성
올해 당초예산보다 2300억원 16.4% 증가… 시의회 승인 요청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6.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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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16.4%(2300억 원) 증가한 1조63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가 제출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조2300억 원으로 16.0%(1700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6%(600억 원) 증가한 4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했고, 자체수입 중 올해 말까지 징수 가능한 세목에 대해 세입규모를 안정적으로 계상했으며, 세출예산은 국도비 교부결정에 따른 사업변경과 하반기 중 추진해야 할 긴요한 현안사업을 반영했고, 본예산과 같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에 한해 추가 또는 경정함으로써 ‘시민 만족, 알뜰살림’이 되도록 투자의 효율성 향상에 역점을 뒀다.
한편, 일반회계 예산편성은 △일반 공공행정분야 662억 원(5.4%) △공공질서·안전 168억 원(1.4%) △교육 392억 원(3.2%) △문화·체육 944억 원(7.7%) △환경보호 845억 원(6.9%) △사회복지 4034억 원(32.8%) △보건 266억 원(2.2%) △농림746억 원(6.1%) △산업·기업 503억 원(4.1%) △도로교통 1248억 원(10.1%) △지역개발 890억 원(7.2%) △예비비 66억 원(0.5%) △기타 1536억 원(12.5%) 등으로 계상했다.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6월 1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일 시의회 제193회 제1차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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