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와 함께하는 ‘계룡시정책협의회’ 개최
계룡대와 함께하는 ‘계룡시정책협의회’ 개최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협조 등 17건 협의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6.05.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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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가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김충환)과 화합과 상생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사진 = 계룡시청 제공]


계룡시가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김충환)과 화합과 상생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시민대표 등 30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정의 주요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협조’, ‘2016계룡군문화축제 개최지원’ 등 8건을 상정했으며, 계룡대에서는 ‘민·관·군 합동 연주회 개최’, ‘생활체육지도자 계룡대 파견지원’ 등 9건의 안건을 상정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양측 모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계룡시와 계룡대근무지원단간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의 재난관리와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는 어느 때보다 더욱 진지하게 토론이 진행됐으며, 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민·관·군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협의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협의되어 시와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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