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상담부스 운영
천안,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상담부스 운영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6.06.13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범국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천안시청 제공]

충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범국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 구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 천안 신방동성당에서 이동정신건강상담부스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생명부스 운영(장기기증, 조혈모세포기증, 자살예방, 자모원, 호스피스), 생명사랑운동 전시와 홍보, 생명사랑지킴이 선언과 생명수호를 위한 선서낭독 등 다양한 생명사랑·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천주교성당 청주교구 이준연 신부의 ‘인간존중과 생명문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행사에 뜻을 같이한 천주교 대전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에서는 해당 신도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한생명운동운동본부’ 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생명운동 즉, ‘한생명(생명나눔, 존중)운동’의 전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가 연대해 생명존중문화에 이바지 한다는 뜻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천안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고위험군 멘토링활동에 대해서 홍보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천안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과 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교육 및 유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센터 소개가 담긴 리플렛과 정신건강과 관련된 안내책자, 홍보물 등을 배포했으며,
생명사랑지킴이 모집, 치매파트너즈 모집으로 천안시민의 정신건강 예방과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를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