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1주년 토론회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1주년 토론회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6.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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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대전발전연구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후 '대전 시민이 행복한 사람, 공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시민역량 강화, 사업기반 구축, 재생정책 지원  등 민과 관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해 왔다.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대전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왔다.
도시재생 관련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정례간담회’, ‘찾아가는 도시재생 상담센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전근대문화유산과 지역문화예술을 활용해 원도심을 재생하는 ‘근대문화예술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참신한 콘텐츠를 시민이 발굴하는 ‘대전 도시재생 콘텐츠 공모전’과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활용하기 위한 ‘마을자원 조사·발굴사업’도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구)제일극장거리 활성화를 위한 ‘케미스트리트 조성사업’은 민과 관의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생전략을 도모하는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또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또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시재생이 시민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시민기자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주요 이슈를 생생하게 취재하고 있다. 기사들은 ‘웹진’과 ‘뉴스레터’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SNS를 활용해 빠른 정보를 전달해 실시간 의견 교환과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대전 도시재생, 100년을 꿈꾸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100년 뒤에도 살고 싶은 대전’, ‘행복한 대전’, ‘아름다운 대전’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송복섭 센터장은 “대전시 전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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