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사진) 당진시장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3주년과 지역신문의 날을 맞이해 열린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대상 수상으로 시정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김 시장은 ‘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당진’을 캐치 프라이즈로 정하고 취임 초기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 혁신 삽교호 수질개선 등 민선6기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것은 물론 임기초반에 1조9405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2015년)와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2015년), 3년 연속 일자리 우수도시 선정(2013~2015년), 전국 최대 규모 배드민턴 구장 유치(2015년) 등의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도 평택시와의 당진항 매립지 도계분쟁과 송전탑 갈등, 화력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 악화 등 큼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시민의 입장에 서서 단호하고도 냉철한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시장은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17만 시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공직자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보여줄 것도, 시민과 함께 이루고 싶은 것도 역시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임기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행복만 바라보고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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