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윤석우 의원 선출
충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윤석우 의원 선출
제1, 2부의장에 신재원·조치연 의원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6.06.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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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후반기 의장에 윤석우 의원(4선, 공주)이 최종 선출됐다.
29일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벌인 새누리당(다수당) 의장선출투표에서 윤석우(4선), 유익환(3선) 의원이 송덕빈 의원(3선)을 제치고 결선투표에 올라 윤석우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또 이어진 부의장 선출에서 다득표순 1, 2부의장 지명방식으로 진행, 신재원(4선), 조치연(3선)의원이 각각 1,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의장선출까지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상호 견제와 불협화음도 야기됐다.
투표를 앞두고 후보등록 마감인 28일 당초 의장에 나서기로 했던 신재원 의원(보령 4선)이 부의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신재원(4선), 조치연·이기철(3선) 의원, 백낙구 의원(2선) 등 4명 후보가 나서 투표 결과 1, 2부의장으로 신재원, 조치연 의원이 각각 신승했다.
윤석우 신임 의장은 “210만 도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며 “모든 일을 동료 의원들과 상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선출한 도의회는 30일 본회의에서 후반기 신임 의장단을 최종 확정한 후 1일 상임위원장 선거에 들어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게 된다.
6개의 상임위원회는 새누리당이 4석, 더불어민주당이 2석 배정을 확정하고 각각 상임위원장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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