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나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는 사회공헌 활동은 천안태양오토바이(대표 황정동)에서 취약가정에 전자제품(선풍기 14대, 압력밥솥 2대)과 한부모·미혼모 자립사업장 마련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양오토바이는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타이어 수리비를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신천하고 있으며, 2015년 1차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가정의 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황정동 대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부터 선풍기도 없이 더운 여름을 지내거나, 전기밥통이 없어 엄마가 일 나가면 차가운 밥을 먹고 있는 한부모 가정 자녀들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오토바이 1대를 팔아 전액을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판매대금이 좋은 일에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구매고객도 바로 현금으로 오토바이를 구매해 줬다. 오토바이 구매 고객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팀장은 이번에 기증된 선풍기와 전기밥솥은 취약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후원금 일부는 한부모·미혼모의 자립사업장에 필요한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나눔!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주거지원‘행복한 공간만들기’, 이사지원 ‘희망사다리’, 반찬지원‘행복한 한 끼! 맛있는 밥상’등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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