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과장 인사 단행
대전시 국·과장 인사 단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6.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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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0일 4급 이상 국·과장급 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추자, 이재면 과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하는 등 여성 배려가 돋보였고 대체로 예상대로의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다. 
국장급 인사에서 과학경제국장에 송치영 전 교통건설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추자 전 총무과장, 교통건설국장에 한필중 전 감사관, 의회사무처장에 박월훈 전 도시재생본부장, 상수도사업본부장에 이재면 전 맑은물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이보환 전 의회사무처장은 국외훈련을 떠난다. 
박월훈 전 도시재생본부장의 경우 철도박물관 유치 업무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1개월 정도 업무를 유지한 뒤 의회사무처로 이동한다. 국외훈련 뒤 돌아오는 임묵 전 서구 부구청장이 박 본부장의 후임으로 도시재생본부장을 맡는다.
한필중 전 감사관의 보직이동으로 공석이 된 감사관 자리는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외부 인사가 공모에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내부인사 기용에 무게를 실릴 전망이다.
송석두 부시장은 30일 오전 이 같은 인사 결과 설명에서 “업무역량과 직무특성, 전문성과 보직경로 등을 감안하고, 조직의 안정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시는 7월 중순에 5급, 이어 중하순쯤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송 부시장은 “5·6급 인원이 많아 여러 불만이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인사 공정성 확보에 특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전시 4·5급 이상 인사 대상자 명단이다.
◇국장급(2·3급) 전보·승진 ▲과학경제국장 송치영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추자 ▲교통건설국장 한필중 ▲의회 사무처장 박월훈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재면 ▲총무과(국외훈련) 이보환 ◇과장급(4급) 전보·승진 ▲재난관리과장 류택열 ▲민생사법경찰과장 이은학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 하을호 ▲산업정책과장 김정홍 ▲에너지산업과장 박장규 ▲총무과장 이원구 ▲자치행정과장 유승병 ▲시민봉사과장 정문호 ▲문화예술과장 이인기 ▲문화재종무과장 직무대리 전일풍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박의광 ▲노인보육과장 직무대리 박종민 ▲장애인복지과장 임철순 ▲도시정비과장 한광오 ▲맑은물정책과장 김병익 ▲공원녹지과장 이희경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오찬섭 ▲운송주차과장 직무대리 홍성박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최태수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명희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경성 정병순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명영호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인웅식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유원준 ▲송촌정수사업소장 신복주 ▲신탄진정수사업소장 이정재 ▲여성가족원장 김종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이우택 ▲서울사무소장 민필기 ▲하천관리사업소장 조철휘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주은영 ▲대전상공회의소 파견 류현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우승제(4급 승진요원) ▲총무과(국외훈련) 문창용 ▲총무과 황규홍 ▲중구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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