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주민복지·먹거리 창출, 역량 집중할 것”
“후반기 주민복지·먹거리 창출, 역량 집중할 것”
한현택 동구청장, 민선6기 전반기 구정 평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7.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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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선6기 2년의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 지혜와 역량을 집결시켜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청장은 지난 1일 민선6기 전반기 구정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2년은 인프라 확충으로 동구 100년을 향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남은 2년에 핵심 구정 방향으로 “구민 누구나 동등한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동구는 민선6기 2년 분야별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개발 분야에선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착공(4월), 분양(8월) ▲대성동 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10월 입주)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부선철도변정비사업 17개 지하보·차도 신설·확충 등 각종 기반 시설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도로구조 개선이 맞물려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경제·산업분야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분양률 96% 이상) ▲하소일반산업단지(분양률 51%)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중앙메가프라자~도매시장 아케이드 설치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57면) 등 새로운 경제기반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문화·체육분야에서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상소동 오토캠핑장 조성 ▲세천동 다기능복지관 건립 ▲신흥동 문화공원 조성 등 주민화합과 문화공간 확충에 앞장섰다.
복지분야의 경우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이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총 4만3000여 계좌에 16억 원이 모금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권익증진 및 균형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추진의 성과도 거뒀다.
한현택 청장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각종 현안·공약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혔다.
또 “대전역 복합2구역(동광장) 개발사업, 동서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대전시립의료원 건립의 정상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역할과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동구는 재정건전화를 통한 정상적인 구정운영, 식장산과 대청호 등의 관광명소화 등 신먹거리 창출 등을 후반기 구정 설계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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