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미수영장’ 내년 개장
아산시, ‘배미수영장’ 내년 개장
국제공인 2급 규모 ‘친환경 배미수영장’ 준공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7.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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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는 수영인구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 내에 건립한 배미수영장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 [사진 =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28일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 내에 전국체전 수영종목의 원활한 운영과 공인수영장 확보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영인구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한 배미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신축된 배미수영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부지면적 1만7143㎡, 연면적 7792㎡으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 경영풀 50m 10레인, 보조풀 25m 3레인, 유아풀, 지상다이빙 훈련장을 갖추고 있고, 편의시설은 주차장 164대와 관람석 2002석, 장애인 전용 탈의실과 샤워실을 갖추며 장애인들의 이용편의까지 고려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122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체육시설로 신축됐다.
한편, 배미수영장은 오는 30일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 등 전국체전 대비 사전대회와 10월에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거쳐 수위조절판 설치 등 강습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인력을 보강한 후 내년 1월 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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