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애인 전용 콜택시 30대(사랑콜 25대, 나눔콜 5대)를 추가 확보해 내달 1일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보행과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05년 처음 5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매년 차량대수를 늘려 현재 122대(장애인전용콜택시 57대, 임차택시 65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이달 장애인 전용 콜택시(휠체어 차량)는 25대를 증차해 법정대수(80대)를 충족했다.
이와 함께 4월 콜센터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GPS 기능을 활용한 최단거리 배차로 장애인이 차량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이용이 편리해졌다.
또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8월부터는 3급장애인 일부(지적 2184명)를 확대했으며, 명절을 제외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된다.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042-1588-1668) 및 인터넷으로 회원가입 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이 3㎞ 1000원(일반택시 2㎞ 2,8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에 비해 30%선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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