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휴게소가 ‘정안알밤휴게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정안휴게소가 ‘정안알밤휴게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공주시 대표 특산물 알밤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 마련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6.08.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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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는 8일 오전 10시 정안알밤휴게소(하행)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 세종공주축협, 밤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알밤휴게소로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공주시청 제공]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이 들어간 정안알밤휴게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주시는 8일 오전 10시 정안알밤휴게소(하행)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 세종공주축협, 밤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알밤휴게소로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협의를 통해 기존 정안휴게소를 정안알밤휴게소로 명칭 변경을 확정하고 고속도로 상의 표지판, 휴게소 입구의 폴사인, 휴게소 간판 등을 재정비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을 통해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는 물론 밤을 가공해 만든 알밤 막걸리, 알밤빵과 밤 율피를 먹인 공주알밤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안알밤휴게소는 공주시 지역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알밤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밤 생산농가는 물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공주 여행의 출발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공주시 관광 및 특산물 홍보의 날’ 행사와 연계 추진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주시티투어’, ‘제62회 백제문화제’등 공주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관광정보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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