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2호선 중구 경유 추진
대전 도시철도2호선 중구 경유 추진
박성효 시장, 중구 연두방문 건의안 검토·시사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8.01.29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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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중구 연두방문에서 의회의 국립대전국악원 유치와 도시철도2호선의 중구 경유노선 추진 건의에 검토가 시사했다.
이은권 청장, 재정보전금 지원 등 6건 건의


대전 중구에 국립대전국악원 유치와 도시철도2호선의 중구 경유노선이 추진된다.
29일 대전중구는 박성효 대전시장의 연두방문에서 의회가 이같이 건의해 검토가 시사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올 한해 중구는 문화예술진흥과 도심재개발 등과 함께 역동적인 구정추진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그동안 이 구청장은 취임후 지난 한해동안 중구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거리와 도시청결, 외자유치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
이날 박성효 시장은 자치구와 협력 기반의 틀을 다지고 시·구간의 통합성과 효율적 행정수행을 위해 동구에 이어 두번째로 중구를 연두 방문해 대회의실에서 구정보고와 구정현안에 대해 의견 청취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구정보고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의 5대 구정방향을 품격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를 조성키 위해 임대료 및 대관료 지원, 종합문화복지회관 개관, 민속자료 족보 박물관 건립, 중구청 옛 부지 명품 데미공원 조성, 4개분야 웰컴투 중구 예술단 육성, 뿌리축제 등 4계절 브랜드 축제 상품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풍요로운 경제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은행1구역 U-City 시범단지 지정 추진, 유천1지역 종합개발, 계획관리지역 내 소규모 공장 유치, 중앙로 지하상가 첼린저숍 운영,외환은행 및 성심당 앞 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추진한다.
복지와 희망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설계 추진통합정보 시스템 정착 및 지역자원 관리, 문창동 경로당 및 호동 소규모 요양시설 신축, 기초생활 수급자 중 장애인가정 초인등 설치,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유치와 저명인사 초청 아카데미 상설 운영, 평생학습 도시 지정 추진, 국민체육센터 건립, 주차·거리·광고물·환경 등 4대질서 지키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경기 침체로 조정교부금 대폭 감액 교부에 따라 재정보전금 지원과 교통 체증구간(선화로, 중교로, 테미길, 분문산 지입로)도로 확·포장, 옛 엘리제웨딩홀 자리에 들어설 종합문화복지회관 리모델링비 지원, 은행1구역 U-City 시범단지 지정,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 간판 시범가로 조성 사업비 지원 등 6건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건의 사항을 시에서는 예산 및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분한 검토 후 협의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중구의회를 방문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사무국장을 만나고 이운우 중구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중구에 국립 대전국악원 유치, 장수마을관리원에 대한 시 특별교부금 지원, 도시철도 2호선 중구지역 경유 등의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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