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뢰석)는 지난 24일 오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가정폭력예방 교육전문강사 변승기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6교시에 부춘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7교시에 대회의실에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변승기 강사는 부적응 학생이 생기는 원인을 어머니의 부재에서 보고 돌봄의 중요성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원인과 대책 방안을 전쟁 및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며 다양한 시각에서 설명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며 강사의 말에 경청을 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다문화 학생의 교육에 있어서 편견을 두는 분위기가 잘못 되었음을 알았고, 비일비재한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았으며 그 아이가 커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로 더 큰 범죄를 일으킬 수 있어 가정폭력의 예방 및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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