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천 현암교 구간 3개소 내년 2월 완공키로
대전시, 대전천 현암교 구간 3개소 내년 2월 완공키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8.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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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공사를 이달 착공해 내년 2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9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된다.
이 공사는 도심지 하천의 훼손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이 지닌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이 최적화 되도록 복원·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2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71억 원을 투입해 총 6.8㎞ 구간 중 3.8㎞를 완료했다.
올해는 대전천 삼선교에서 현암교 구간 등 3개소 총 0.6㎞에 호안공사 및 하천을 찾는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수변쉼터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고 확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삭막한 도심지 하천을 이수, 환경, 친수, 문화 등의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이고 자연친화적 하천을 조성해 수질 개선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홍수에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 돼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도시의 녹색공간과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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