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차관 “세종 복합커뮤니 센터 타지자체로 확산 노력”
행자부 차관 “세종 복합커뮤니 센터 타지자체로 확산 노력”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전혜원·권오주 기자
  • 승인 2016.08.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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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사진)은 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관계자, 입주기관 운영자,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문화·체육시설 등을 통합시켜 주민이 한 번 방문으로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에 건립·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센터를 비롯해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동호회 활동이나 참여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성렬 차관은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수요도 다양화됨에 따라 단순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으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원스톱 주민통합서비스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볼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관여한 공무원은 물론,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를 보다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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