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취업지원협의회 개최
대전시, 청년취업지원협의회 개최
산학관 모여 청년 일자리 해결 모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8.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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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9일 오후 시청에서 ‘청년취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5개 구청 일자리담당, 대전고용노동청, 시교육청, 경제단체가 참여했다.
또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된 관내 15개 대학(교) 취업센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취업지원센터,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청년고용절벽해소 대책, 청년·여성 취업연계방안(청년내일체움공제, 재학생 직무체험) 등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에 대해 기업, 대학, 특성화고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들은 취업현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생각과 애로사항, 개선할 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열띤 토론으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요 안건으로는 ▲2016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 구인기업, 구직자, 참여 방안 ▲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청년 취·창업 정책 개선방안 ▲유관기관 협력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성과 및 문제점을 토론했다.
2016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대전시청 개최된다.
Good-Job 행복드림버스 운영, 채용면접관, 취업지원 종합상담실, 유관기관 통합 취업지원실, 직업심리검사관과 청년희망 낙서장, 캘리그라피,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취업특강 등 특색 있는 콘텐츠 구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대전고용노동청 노태승 취업지원과장은 “고용노동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와 공동 추진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청년내일채움 공제제도, 직업체험제도,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고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취업 청년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행복 키움 취·창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학·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과 삶이 함께 행복한 청년일자리 발굴·육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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