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장수경로당 이전 입주식
대전 중구 석교동 장수경로당 이전 입주식
열악한 환경 탈피·숙원 해결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8.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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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는 석교동 지역의 숙원이었던 장수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이전 입주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석교동 지역의 숙원이었던 장수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9일 이전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식에는 이인상 중구노인회장을 비롯한 박용갑 청장, 이은권 국회의원, 이정수 중구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동 자생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에 이어진 테이프 컷팅과 축사를 통해 장수경로당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14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돼 완공된 장수경로당은 건물연면적 141.44㎡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주방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친목 및 취미생활 등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됐다.
장수경로당 회원들은 “그동안 좁고 불편한 공간에서 지내왔는데 박용갑 청장님의 특별한 배려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갖게 됐다”며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매우 흐뭇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 중구는 노인인구가 3만8000여 명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할 만큼 노인인구비중이 매우 높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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