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토론 개최
대전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토론 개최
대전·충청 4개 시·도 공동주최, 개발 실천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논의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8.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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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4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관련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발전 가능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실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연구’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구용역이 지난 6월말에 완료됨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문화관광연구원의 용역결과 34개의 개발사업과 13개의 진흥사업 등 충청권 전체 총47개 사업 7900여 억 원 정도의 사업예산이 용역에 반영됐다.
대전시는 이사동의 독특한 묘역과 재실문화를 활용할 수 있는 동구 이사동 전통의례관 조성사업과 중구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대덕구 회덕유생마을 조성 등 3개 분야 600여 억 원의 사업이 반영되었으며 충남이 16건, 충북이 13건 세종 2건 등 7300억 원 정도의 사업이 계획에 포함됐다.
앞으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긴밀한 협력으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대해 국가용역 완료라는 기본목표를 달성한 만큼 이번 토론회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산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 이행 등 실질적 사업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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