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클린 전시회로
대전마케팅공사,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클린 전시회로
수입와인 공병 활용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9.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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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한국와인협회와 함께 10월 28∼30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입와인 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와인의 대중화로 연간 5000만병 정도의 와인이 소비되고 있지만 빈병 재활용이 전무하고 대부분이 폐기되는 실정을 감안해 고안해 낸 아이디어다.
이 캠페인은 버려지는 수입 와인병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재탄생 되는 과정을 시연 ·전시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와인페어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업체, 수입업자와 공동으로 클린 주류전시회라는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친환경 전시회를 실천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국내 주류관련 전시회에도 확산되어 자원순환을 통한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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