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표 상품’ 들고 수도권 나들이
충남 ‘대표 상품’ 들고 수도권 나들이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6.09.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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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전통문화부터 수소자동차와 태양광 등 첨단 산업 제품까지, 충남 대표 상품을 들고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전통문화부터 수소자동차와 태양광 등 첨단 산업 제품까지, 충남 ‘대표 상품’을 들고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 ‘전통에서 첨단까지, 충남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희망박람회는 도를 비롯한 17개 시·도, 지역발전위원회와 14개 중앙부처 등이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도는 규제프리존, 충남의 멋과 맛, 세계문화유산존으로 전시관을 나눠 ‘지역 자원을 토대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두주자 충남’을 알려 나아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규제프리존을 통해서는 도의 전략산업인 태양광 관련 제품과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내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되는 수소차 부품 등을 전시한다.
또 충남의 맛과 멋 코너에서는 서해안 별미인 게국지를 비롯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코너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기지시 줄다리기, 한산모시짜기 등을 소개한다.
도는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체험과 ‘충남 특산품 뽑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논산왕주, 서천소곡주, 서산 육종마늘주, 청양 구기자주, 청양 구기자차와 금산 홍삼차, 한산 모시잎차, 부여 연잎차와 연꽃머핀 등에 대한 시음 및 시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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