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김경수 총무국장을 비롯해 협의안건과 관련된 실·과장과 이재천 노조위원장 및 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동반자의 입장에서 직원 후생복지 향상과 복무 등 10개 안건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구정발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중구공무원노조도 노조이기 전에 공무원임을 인식하고 구민과 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천 노조위원장은 “사측에서는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근무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노조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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