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유연한 사고로 위기 대응하자”
“소통과 유연한 사고로 위기 대응하자”
박수범 구청장 “소통과 유연한 사고로 경직된 조직문화 탈피해야” 강조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10.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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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하복과 소통부재로 촉발한 유수 기업위기 거론하며 소통 강화 주문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소통 강화와 유연한 사고를 통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7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의 위기가 조직 내의 소통부재와 상명하복식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있다”며 “우리 공직사회도 상명하복식 경직된 조직문화라는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일신하지 않으면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소통 부재와 상명하복식의 경직된 조직문화는 자율성과 창의적 사고를 통한 업무 혁신을 저해할 수 밖에 없다”며 “유연한 사고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위기에도 튼튼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제외 지역과 옛 남한제지 이전 터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도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대안 제시와 사업 추진력 확보를 주문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밖에도 한 주 앞으로 다가 온 ‘제16회 대청호마라톤대회(10월 23일)’ 준비 철저와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각종 단체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 소비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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