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운전자·보행자 위치 찾기 편의 제공
홍성군, 운전자·보행자 위치 찾기 편의 제공
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실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6.10.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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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도로명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도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자, 보행자가 어려움 없이 행선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 노면에 해당 도로명을 표기한다고 전했다.
군은 전국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명을 헷갈려하는 군민들이 많다고 판단해 내달 말까지 홍성읍, 광천읍, 홍북면 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충서로 외 20개 구간 총 76개소를 우선 선정해 도로명을 표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도로명 표기를 통해 주민이 쉽게 접함으로써 도로명 홍보 및 활용 효과는 물론 홍성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인 역시 손쉽게 도로명을 확인할 수 있고 향후 도로명 안내 시설물 설치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전 중 지주식 도로명판의 시인성 한계 문제로 주행자가 위치 찾기에 많은 불편함을 겪던 것이 사실이며, 향후 도로 신규 개설 및 확?포장 공사 후 차선 도색 시 도로명을 표기하도록 도로관련 부서와 협의를 마쳤으며, 운전자와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도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범 표기 후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도로명사용의 편리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도로명 활용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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