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운항 중인 터키항공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Zanzibar)로 취항한다. 이로써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대륙의 31개 국가 50개 도시로 운항하게 됐으며 아프리카의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사 중 하나로 더욱 입지를 다지게 됐다.
터키항공이 탄자니아에서 세 번째로 취항하게 되는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이며 탄자니아의 옛 수도이자 경제 중심지인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과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Kilimanjaro)로의 접근도 용이한 곳이다. 12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잔지바르 노선은, 이스탄불에서 매주 3회(월/수/토) 왕복 운항한다.
취항과 함께 출시되는 프로모션 왕복 요금은 이스탄불에서 잔지바르까지 미화 636 달러부터 시작되며 본 금액은 세금 포함 가격이다. 더불어 터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Miles&Smiles)’회원은 항공권 가격의 25% 를 마일리지 차감으로 충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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