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수도 충남, 사람을 품다 사랑을 담다
인권수도 충남, 사람을 품다 사랑을 담다
충남도민 인권선언 2주년 기념행사 가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6.10.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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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6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민 인권선언 기념행사’를 열었다.
도에 따르면 충남도민 인권선언은 지난 2014년 10월 13일 선포돼 올해로 선포 2주년을 맞았다.
이날 인권주간 문화행사는 △1부 인권선언 2주년 기념식 △2부 인권선언 실천을 위한 모둠토론 △3부 우리지역 인권현장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천안 단풍나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인권홍보영상 시청, 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시상, 안희정 충남지사 기념사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안 지사는 행사에서 “도민 인권선언의 제도화를 넘어 피부에 와 닿는 실천을 위해 온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인권 충남’이 구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2부 인권선언 실천을 위한 모둠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인권선언이 나에게 주는 의미’, ‘인권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3부 우리지역 인권현장 사례발표에서는 이주민, 노동자,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 등이 나와 일상 속에서 인권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경험들을 도민과 함께 나눴다.
한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인권주간을 기념한 문화행사로 도청 본관 1층 로비에는 인권작품 및 인권도서 전시회와 인권영화제가 마련된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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